전체 글 (39)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주 / 현지인 강추 맛집] 짬뽕 덕후라면 무조건 가야 할 곳! 동해원 짬뽕, 1시간 대기 후기 기본정보 충남 공주시 납다리길 220507-1409-3624월~토 : 11:00 - 15:00 / 일요일 : 정기휴무주차 : 충분 외관미리 찾아보지 않고 가다가 맛있어보이는 집에 들어가서 먹으면 될 것 같지만, 지방에는 은근히 식당이나 번화가의 경계가 불분명 하고, 프랜차이즈 식당 외에 지역 로컬 음식점 중에 괜찮아 보이는 음식점을 찾아 들어가더라도 생각보다 서비스나 음식수준이 기대이하인 집들이 많다. 그래서 미리 찾아보고 가는 편인데, 공주 인근지역에서 짬뽕하면 사람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집이 몇개 있는데, 동해원은 이런 의견이 모아지는 집이었다. 공주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맛봐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공주에 갈 일이 있어 가보았다. 네비를 찍어놓고 가다보면 역시나 맛집들의 특징인 .. [사당 맛집] 라멘집 "고멘" 리뷰 – 진한 육수와 푸짐한 차슈의 환상 조합! 고멘 라멘 사당점 – 진심을 담은 일본 정통 라멘 맛집오늘은 사당역 인근에서 소문난 라멘집 ‘고멘’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이미 여러 리뷰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곳은, 깔끔한 매장 분위기와 정성 가득한 요리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곳이었어요. 저와 친구, 두 명이서 방문하여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각각의 메뉴가 시각과 맛 모두 만족스러워 배부른 마음과 즐거운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고멘]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7길 7 1층 수요일 정기휴무매일 :11 - 21 / 브레이크타임 15 - 17 / 라스트오더 : 14:30, 20:300507-1367-0335남/녀 화장실 구분 매장 분위기 & 서비스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진 것은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였습니다. 넓은 공간과 정돈된.. [넷플릭스의 종로 광장시장] 오랜만에 찾은 맛집 '진주육회' / 육회 육사시미 빈대떡 녹두전 서울 광장시장 서울 광장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 중 하나로, 수많은 먹거리와 물건들이 집중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저는 광장시장을 방문하여 육회, 육사시미, 빈대떡(녹두전) 을 먹어 봤습니다. 아직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시장통에 발 디딜틈 없이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어요. 제일 처음 시장에 도착하자마자 느꼈던 건 이렇게 많은 인파였는데요. 광장시장은 항상 사람이 북적이는 장소였지만, 이번에는 외국인 여행객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얼마전에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소개하는 영상에 이 과장시장이 비춰지면서 이렇게 더욱 활기찬 분위기가 된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광장시장에 유명한 육회와 육사시미를 맛보러 방문했습니다. 대학교 시절 가벼운 주머니에 푸짐한 육회를 .. [동대문 놀거리] 추운 날 따뜻하게 두타몰 스타벅스, 허니 자몽 블랙티 후기 두타몰의 스타벅스 서울 중구 장충단로 275 1522-3232 일~금 10:30 - 23:00 춥고 힘든 자들의 안식처 아주 오래간만에 동대문을 갈 일이 있었다. 근처에서 밥을 먹고 좀 걸어보자는 마음으로 걸어 다니다 보니 거의 1~2시간을 걸었고, 그 시간의 끝에 동대문 DDP근처로 오게 되었다. 아직 APM 두타 밀리오레는 아직도 예전의 모습으로 동대문을 지켜주고 있었다. 하지만 예전에 화려하던 동대문 거리는 어딘지 모르게 나이를 먹은 듯한 느낌도 들었고, 예전처럼 많은 인파를 찾아볼 수 있는 지역은 아니었다. 어찌 됐든 동대문에서 다리가 아플 정도로 걸어 다닌 건 예전이나 그날이나 똑같았다. 그전에는 옷가게들로 가득 차 프랜차이즈 커피숍은 입점되어있지 않았는데, 이제는 건물 안쪽에 비어있는 상가들도.. [홍대 연남동 놀거리] 분위기 맛집 이자카야 심야술집 '모모키친', 숙성회, 오뎅탕 후기 연남동 이자카야 술집 서울 마포구 동교로34길 3 1층 010-8200-3973 평일 17:00 - 01:30 / 00:20 라스트오더 토, 일 17:00 - 02:30 / 01:20 라스트오더 외관 홍대에서 1차로 술을 한잔 하고, 쌀쌀한 날씨에 2차로 옮길 곳을 찾다가 발견한 이자카야 '모모키친'. 연남동 분위기에 잘 녹아드는 외관으로 안에는 커플들 뿐만 아니라 삼삼오오 짝을 맞춘 일행들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홀 옆으로 1층 테이블들이 있었고, 우리는 2층으로 안내되었다. 높은 층고로 복층 같은 느낌의 매장내부에는 1개 층이라고 하기에는 천장이 다소 낮은 2층이 있었다. 검은색 마루로 인테리어를 해서 조명들과 함께 한층 더 차분한 느낌을 줬다. 오뎅탕과 모둠회 우리는 오뎅탕과 .. [서초 방배 맛집] 소금빵 예약 해야 살 수 있는 빵집 '포렐시에', 성공 후기 3번 방문에 드디어 구매 성공 기본정보 서울 서초구 방배로 13길 19 1층 평일 09:00 - 20:00 / 일요일 정기휴무 010-7558-0245 제로페이 포렐시에 방배역 주변의 소금빵집을 검색하다가 찾게 된 '포렐시에'는 주변의 식당사이에 하얀색 인테리어로 고고함을 뽐내는 외관의 작은 빵집이다. 소금빵은 기본적으로 밀가루, 물, 소금, 오일, 그리고 약간의 설탕을 사용하여 제작되는 빵인데, 이 기본재료 외에도 알맞은 양의 소금을 넣어 발란스를 맞추는 게 소금빵집들만의 노하우일 것이다. 이러한 맛을 느끼기 위해 정성스러운 제조과정과 단조로운 맛이기 때문에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소금빵 생지도 판매하고 있어 직접 빵을 굽는 집들에서도 이런 생지 제품으로 굽기만 해서.. [사당 방배 맛집] 사골 진짜 끓이는 '한양 설농탕', 도가니탕 진국 설렁탕 내돈내산 후기 진짜 도가니로 만든 도가니탕 기본정보 서울 서초구 효령로 109 1층 매일 00:00 - 24:00 (연중무휴) 02-588-2798 제로페이,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한양 설농탕 외관 & 주차장 블루리본 리스트에 나온 집으로 처음 접하게 됐다. 위치나 가게 외관으로 봐서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음식을 팔 것 같은 느낌이 왔다. 고급스럽기보다는 제대로 하는 집이 같았다. 요즘은 도가니탕이라고 해서 9,000~ 10,000원대의 메뉴를 주문해 보면 대부분 스지탕이다. 그저 적당한 곰탕국물에 스지를 섞어 내어 주는 방식이거나 조금 더 제대로 하더라도 70% 스지에 30% 도가니 조각을 조금 넣어주는 수준이다. 사실 나는 이 스지탕도 좋아하는 편이다. 그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좋고 끈적한 국물맛이 좋기 .. [신림 당곡 보라매] 골목 끝 분위기 좋은 카페 '도노텀블', 놀다 온 후기 분위기 있는 그 집 기본정보 도노텀블 보라매점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 15-8 1층 매일 10:00 - 23:00 02-885-3377 제로페이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사철탕 집을 개조하다 대로변도 아닌 골목 이 안쪽에 이런 건물이 있다는 것이 독특하다. 실제로 카페 주변에는 원룸 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주변 상권들과 비교해 봐도 눈에 확 들어오는 외관인데 알고 보니 예전에 이 자리에 이 지역에서 유명한 사철탕집이 있었다고 한다. 너무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이쁜 건물이라 궁금해서 물어보니 이런 얘기를 해주셨다. 식당이라고 봤을 때 상당히 큰 공간이었을 텐데, 다음 인수하셨던 분이 그 건물의 외관을 그대로 두고 오래된 건물 내부에 철재빔을 보강하여 내부를 꾸미고 지금의 분위기 있는 카페로 재탄생한 것이라고.. [종로 3가 안국] 서울 3대 알탕 맛집 '종로 찌개마을', 외관 후기 10년 넘게 찾고 있는 집 집을 떠나 타지생활하던 20대 초반시절,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나는 종로의 매력에 빠져 있었다. 종로 3가부터 종각역 사이에는 짧고 밀도 있게 역사 깊은 노포들에서 의미 있는 술안주에 한잔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다른 지역들은 00 골목이라는 맛골목을 표방하는 곳이 1~2곳 있었다면, 여기는 매 걸음걸음, 골목골목마다 술맛 나는 맛집들의 메카 같은 곳이었다. 오랜 세월의 특색이 그대로 남아있어 각 식당별로 나름의 시스템과 접객분위기가 잘 잡혀 있었고, 식당마다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메뉴들이 있는 곳 들이었다. 3차까지 이어지는 술자리에도 항상 아쉬웠고, 매번 새로 발견해 다음에 오고 싶은 술집이 3~4곳은 생기는 곳이었다. 친구들과의 술 약속을 일부러 종로 쪽으로 잡아 .. [방배 베이커리] 언덕위 카페 소금빵 집 '초이고야', 따뜻하게 데워진 소금빵 후기 시오빵 일본에서 유래된 빵으로 시오는 일본어로 소금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처음 먹었을 때 크루아상 같은 식감으로 크루아상 생지에 심플하게 소금으로 간을 해 바게트처럼 즐기라고 만든 줄 알고, 누군지 머리 잘 썼다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일본에서 만든 빵을 누가 한국으로 들여왔나 보다. 자의든 타의든 요즘 유튜버를 통해 이 빵이 많이 리뷰된 듯하고, 그들을 통해 내 주변인들이 먹어보고 후기들을 전해왔고, 누군가는 한번 맛보고 싶다고 했다. 유행에 그다지 민감하진 않지만 맛있다고 하면 먹어보고는 싶은 게 사람 맘이고, 나도 사람이므로 나도 먹어보고 싶어 지던 참이었다. 기본정보 초이고야 서울 서초구 방배로 20길 11 수~일 11:00 - 20:00 / 월, 화 정기휴무 02-6402-7474 제로페이 갑작스.. [방배역 맛집] 요즘 라떼가 한자리에 '텐퍼센트 커피', 텐라떼 솔직 후기 라테 맛집 텐퍼센트 커피가 요즘 주변에 자주 보인다. 힙한 플레이스를 가도 자주 눈에 뜨이는 것을 보면 요즘 한창 매장들을 확장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일본의 응커피를 따라 했다는 논란이 있지만 사실 아침에 아메리카노 1잔 마시려고 들리거나 당충전을 위해 근처 커피숍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응 커피든 텐커피든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더 클 것이다. 나 또한 브랜드보다는 뭐가 맛있다 하면 찾아가서 당장 내 입에 달달한 행복을 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크기도 하다. 오늘은 근처에 텐퍼센트 커피를 가봤다. 기본정보 텐퍼센트커피 방배점 서울 서초구 효령로 120 평일 07:00 - 19:00, 라스트오더 18:00 토 09:00 - 18:00 / 일 정기휴무 02-583-2547 포장, 무선 인터.. [남성 방배 맛집] 한우 소고기 국밥 맛있게 끓이는 '삼삼이네 한우집', 점심메뉴 한우 곰탕 후기 슴슴한 국물이 당길 때 슴슴한 국물이 당기는 날이 있다. 난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자극적이고 간이 강한 음식을 원하는데, 기분이 좋고 뭔가 잘 풀리는 날에는 슴슴하고 보양이 될만한 것들이 더 당기는 것 같다. 한우국밥 집은 그럴 때 발길이 가게 되는 것 같다. 한우가격에 비해 점심메뉴의 시장가격은 어느 정도 맞춰져 있으니, 한우를 이용한 점심메뉴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푸짐한 느낌 있기 나오는 집은 찾기 힘든데 여기는 점심메뉴가 괜찮게 나온다. 기본정보 삼삼이네한우집 방배점 서울 서초구 방배로 116 매일 11:00 - 22:30 02-521-4608 메뉴 & 가격 테이블 6개 정도의 소규모 가게이다. 하지만 코너에 자리하고 있어 양면이 넓은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 없이.. [간단요리 / MSG포함]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환상적인 꿀팁 2가지 공개 민족의 소울푸드 우리 민족의 소울푸드, 한국의 시그니쳐 반찬 김치를 이용한 김치찌개. 수년간 직장인 점심메뉴 부동의 1위 김치찌개. 여전히 우리 회사 주변도 그렇고, 사람이 많은 지역에서는 점심에 김치찌개를 하는 집을 자주 볼 수 있다. 나 또한 희한하게 이 김치찌개가 질리지 않고 먹을 때마다 맛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바로 끓여도 맛있고, 하루 놔둬도 맛있고 여러 번 계속 끓여서 먹을수록 점점 더 맛은 깊어간다. 꿀팁 1 김치찌개는 기본 김치에 '동물성 지방'이 모든 맛을 좌우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김치찌개 말미에 버터를 한 조각 넣는 집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돼지고기 지방으로 맛을 낼 것이다. 돈코츠 라면도 찌개도 고기베이스 국물은 돼지고기 지방을 어떻게 적절히 사용하느냐다. 나는 오늘 돼지고기를 볶.. [신림 당곡 보라매] 칵테일 맛집 바 '단청', 미도리사워, 진토닉 후기 술에 진지한 골목 칵테일 집 칵테일은 뭔가 기분 좋게 하는 단어로 기억된다. 잔잔하고 적당한 음악에 부담스럽지 않은 알코올메뉴들이 가볍게 마시거나 술보다는 대화와 사람이 중요할 때 발길이 가게 되는 곳 같다. 술이 약한 친구와 술자리를 하게 되면, 남자들만 있다면 의례 치킨 호프집으로 향하는 게 좋았고, 더 이상의 음식이 부담스러운 사람과는 칵테일바가 대부분 좋은 선택이었다. 간단하게 술을 홀짝홀짝 마시면서 술에 대한 얘기 하기에도 좋았고, 분위기도 잘 맞춰줬으며, 바텐더들의 매너 있는 서비스도 좋았다. 오늘 오랜만에 칵테일바에 들렀다. 기본정보 서울 관악구 봉천로 219-3 1층 101호 월~토 : 18:00 - 02:00 / 일요일 정기휴무 0507-1343-4386 예약, 무선인터넷 단청의 문을 열.. [신림 당곡 보라매] 아궁이 묵은지 삼겹살 맛집, 솥뚜껑에 구운 오겹살 무한리필 급 쌈채소 후기 삼겹살은 솥뚜껑 삼겹살은 서민음식 아닌가? 그런데 이제 모든 국민이 삼겹살을 먹다 보니 어딜 가도 서민음식 같은 가격은 아닌 게 된 것 같기도 하다. 또한 이베리코나 한돈 같이 같은 돼지고기라도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브랜드가 나오면서 소고기에 버금가는 가격대로 올라선 삼겹살 집도 있다. 이런 와중에 한참 유행을 했었던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솥뚜껑 삼겹살집을 가봤다. 기름이 자연스럽게 옆으로 빠지면서 김치나 채소 반찬을 올려 기본정보 아궁이 묵은지 삼겹살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 15-4 매일 11:00 - 23:30 02-872-3433 제로페이 메뉴 & 구성 메뉴판이 빛에 비쳐서 잘 안 나왔지만 삼겹살은 16,000원으로 요즘 물가대비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느낌이다. 하지만 이.. [내방역 맛집]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학주네 맛있는 고깃집, 고기듬뿍 김치찌개, 살얼음 메밀 막국수 최대의 고민거리는 점심메뉴 가끔 '구내식당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어쩌면 오늘은 뭘 먹을지 생각하는 일이 즐거운 일일 수 있지만 매일 주변에서 사 먹다 보면 희한하게 식당은 많은 데 갈 곳이 점점 없어진다. 그 집은 엊그제 갔었고, 오늘은 비가 오니 면을 먹고 싶지만 그 집은 멀고..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나름의 점심메뉴 월드컵을 하다 보면 우승자가 없이 끝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그냥 고민 없이 매일 갈 수 있는 구내식당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빠지곤 한다. 기본정보 학주네 맛있는 고깃집 서울 서초구 방배로 138 02-587-4957 포장, 주차가능 국민 점심메뉴 원래 고깃집이다. 회식으로 저녁에 고기와 술자리로 처음 방문했던 집이었는데, 심메뉴도 구성이 알차고 맛있.. [홍대 연남 맛집] '라무진' 양 고기 양갈비 굽는법 몰라도 맛있는 집, 한정판 마늘밥 주문 필수 홍대다! 서울 마포구 동교로36길 3 평일 16:00 - 23:00 / 라스트오더 22:00 주말 14:00 - 23:00 / 라스트오더 22:00 02-325-6999 제로페이 간만에 가는 홍대 예전에 일때문에 일주일이 멀다하고 가던 지역인데, 이직을 하고 이사도 가면서 한동안 홍대에는 못 가봤다. 홍대라는 지역이 이제는 강남보다 맛집에 대한 관심도도 훨씬 높고, 부동의 1위 강남 지역의 핫함을 넘보는 지역이 된지는 이미 몇년 이상은 된 듯 하다. 건물주들의 높은 월세요구로 인하여 이비향주 현상(비싼곳을 떠나 주변으로 향한다)으로 인하여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고전적인 핫플레이스보다 이제 그 주변이 유명해진 지역들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이태원이 있고, 또 멀지 않은 이곳 홍대 근처의 연남동이 그렇다. 오.. [맘스터치 버거] 추천 싸이버거 세트 구성과 케이준 감자튀김 어머니의 손길 기본정보 서울 동작구 사당로 191 매일 11:00 - 22:00 02-533-7782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무선 인터넷 야생의 버거들 우리나라 버거시장은 맥도널드, 버거킹, 롯데리아, KFC 등 대기업들이 포진하여 햄최몇 문화와 함께 서로 경쟁하고 있었다. 여기에 여러 고급 버거매장과 프랜차이즈들이 그 시장의 일부를 가지려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대중적이지 못한 가격과 태생적으로 고기가 흔하고 양질의 고기가 풍부한 국가에서 태어난 음식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고깃값이 비싼 한국땅에서 뿌리내리기에는 구조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소고기 패티를 두툼하게 넣어 버거메뉴를 만들면, '그 가격이면...'이라는 자동반사적인 생각과 함께 치킨 한 마리와 비교당하거나 그 외에 다양하고 푸짐한.. [건강한 식단] 랜치 시저 드레싱, 유럽 샐러드 구매해서 만드는 방법, 다이어트 식단 식단에 채소를 추가해 보자 샐러드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에 샐러디 프랜차이즈를 통해 배달주문으로 먹어봤더니 의외로 구성이나 맛이 괜찮았다. 나는 다이어트를 위해 채소를 먹는다기보다,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주의이다. 그래서 항상 고기는 쌈채소와 함께 많은 양의 채소를 먹는 편이고, 국이나 찌개를 먹을 때도 고기만큼 채소를 풍성하게 넣어 먹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내 식단은 일단 고기가 매 끼니마다 들어간다. 단백질이 안 들어간 식단은 뭔가 비어있는 것 같고, 덜 먹은 느낌에다가, 금방 배가 고파진다. 게다가 만회하기 위해 탄수화물 양을 많이 먹는 날에는 허기짐은 물론 당이 떨어지는지 손떨림까지 오기도 한다. 어찌 됐든 아무리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고기와 채소 둘 중 1개만 택해야 .. [동태탕 맛집] 겨울은 맑은동태탕, 해물탕 '김명자 아구 동태 찜 탕' / 만족했던 내돈내산 후기 추운 날씨에는 얼큰한 동태탕 통태탕은 찬바람 부는 겨울이면 항상 생각난다. 추운 날씨에는 고기국물보다 해산물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국물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아마도 어머님이 어렸을 적 겨울이면 생선이나 해산물 베이스의 시원한 국물요리를 자주 해주셨던 기억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어릴 때는 겨울이면 우리 집에서 흔하게 먹었던 동태탕은 비린맛도 강하지 않고, 먹을 고기도 많았으며, 안에 들은 알, 그리고 푹 익어 부드럽게 씹히는 무, 칼칼 시원한 국물까지 단순한 배부름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따뜻함까지 가져다주는 음식이었다. 하지만 부모님께 독립하고, 홀로 살면서 생선은 생각보다 손질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식재료라서 굽고 튀기고 삶으면 완성되는 육고기에 치중해서 먹어왔다. 이 겨울에 꽝꽝 얼어있는 동태를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