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당 방배 배달 맛집] '샐러디' 시저샐러드, 남자도 배부른 꿀팁 내 인생에 샐러드를 주문시켜 먹는 날이 오다니.. 평소 양을 푸짐한 메뉴를 좋아하는 나로서 샐러드는 애초에 메뉴 선택지에서 빠져 있었다. '누가 풀떼기를 돈 주고 사 먹나? 끼니에 고기는 필수지'라는 생각이 나의 통통한 뇌를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식습관으로 살이 많이 쪘고, 노화하는 내 몸은 그 칼로리들을 전부 소화해내지 못하고 배에 저장해 두는 일이 많았다. 좀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식습관에 기름지고 짜고 단 음식을 좋아해서 건강한 음식들을 먹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 저편에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했다. 그렇다. 샐러드를 시켜 먹었다는 일생 일대의 선택에 이면에는 이런 장황한 사유들이 있었다. 그렇게 선택한 곳 "샐러디". 엄청 바쁠 때 직장동료가 시켜먹는데 .. 이전 1 다음